롯데하이마트 대구 침산점이 DJI 전문 브랜드관을 통해 신제품 ‘DJI 미니 3 프로(DJI MINI 3 PRO)’에 대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점에 입점한 DJI 브랜드관에서는 드론, 액션캠, 짐벌까지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오는 14일(토) 전국 최초로 MINI3 PRO가 전시되며, 오프라인 단독 예약 판매 혜택도 진행된다. 

‘미니 3 프로’는 지난 10일 출시된 249g 초경량 드론이다. ‘미니 2(MINI 2)’의 후속 모델로 카메라 성능과 비행 편의 기능이 모두 향상됐다. 특히 장애물 감지 센서가 강화됐고 자동 조종 시스템인 APAS 4.0이 도입돼 비행 중 장애가 될 수 있는 물체를 자동으로 회피, 충돌 없이 안정적인 비행을 지원한다.

‘미니 3 프로’에는 1/1.3” 4800만 화소 대형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화각(FOV) 82.1도, 조리개 수치 F1.7을 지원하고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커진 만큼 조리개 수치가 밝아져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까지 완벽하게 구사하고 있다.

4800만 화소 사진 촬영은 물론, 4K 60p 동영상, 4K 30p HDR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고 동영상의 비트 레이트는 최대 150Mbps까지 확장되었다. 추가로 도입된 트루 버티컬 촬영 기능은 카메라를 90°로 회전해 화질 손실이나 디지털 크로핑 없이 세로 모드로 촬영이 가능해 고화질 소셜 미디어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지정한 피사체를 추적하는 자동 비행, 동영상을 찍는 액티브 트랙, 피사체를 중심으로 미리 지정한 반경 내에서 일정 속도로 비행하며 동영상을 찍는 POI 등 비행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피사체 주변을 돌거나 상승, 선회 비행하며 영화 촬영 기법을 재현하는 퀵 샷 기능은 터치 몇 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짐벌 구조로 위, 아래로 방향을 바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DJI O3 동영상 전송 시스템이 신규 탑재돼 최대 12km 전송거리로 1080p/30fps FHD 동영상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전문 촬영자가 사용하기 좋은 편집용 색상 설정 D-시네라이크로 동영상에 원하는 색상을 입힐 수 있다.

배터리 성능이 강화돼 최대 비행 가능 시간은 34분이며, 내풍 가능 최대 풍속은 10.7m/s을 기록했다. ‘RC PRO 단품’ 옵션에서는 별도로 조종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할 필요 없이 조종기 자체 내 스크린을 통해 드론 비행 조종 기능을 지원한다.

‘미니 3 프로’는 ▲드론 단품으로 구성된 ‘기체 ONLY(81만 9천원)’ ▲조종기에 핸드폰을 부착할 수 있는 ‘일반 단품(93만원)’ ▲조종기에 스크린이 장착된 ‘RC PRO 단품(113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그 외 추가 옵션으로 ▲MINI 3 일반 배터리 키트(21만 3천원) ▲MINI 3 대용량 배터리 키트(29만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침산점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